환상의 절경을 뽐내는 스킵 플로어 하우스

Yubin Kim Yubin Kim
多種の眺望が楽しめるスキップフロアーの家, アール・アンド・エス設計工房 アール・アンド・エス設計工房 Case in stile asiat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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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택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급경사 부지에 세워졌다. 일본 나고야시 북동부 구릉지에 놓인 이 부지는 건폐율 30%, 용적률 100%로 규제되어 있었다. 또한, 풍치지구로 정해진 곳이어서 주택 건설에는 법적 규제가 일부 따랐다.

고민 끝에 프로젝트를 담당한 일본 건축가 아트 앤 에스는 건물의 형태는 물론, 주차장과 현관을 특별한 방법으로 설계했다. 또한, 토지의 굴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경사를 효율적으로 설계에 활용했다. 이에 따라 “스킵 플로어(Skip-Floor)”의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주택이 완성되었다. 부지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설계가 인상적이다. 예사롭지 않은 외관부터 쾌적한 인테리어까지,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후방 전경

먼저 주택 뒤편부터 살펴보자. 끝내주는 전망이 눈을 사로잡는다. 시야의 절반 이상이 새파란 하늘로 덮여 있고, 아래로는 도시 전경이 펼쳐진다. 마치 전망대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모습 같다. 이러한 풍경을 매일 같이 바라보며 누리는 생활이기에, 부지의 악조건이나 언덕길을 오르는 고통을 쉽게 떨칠 수 있는 곳이다. 주택의 뒤뜰에는 자연산의 정취를 그대로 살려 만든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구릉지를 따라 건물의 형태가 만들어진 것도 인상적이다. 정원의 우드 데크는 거실과 연결되어 가족들이 언제든지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파사드

정면에서 바라보면 이 주택이 급경사에 지어져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지붕이 부지의 경사를 따라 설계되어 천장도 이에 맞게 경사를 이룬다. 주택이 놓인 자연과 건물이 어느 정도 일체감을 이루는 모습으로, 시각적으로 조금 더 친숙한 느낌을 준다. 

좌측과 우측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1.5층 높이로 생활 구역을 설계하였기에 그 아래 공간은 효율적으로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나무의 안쪽 계단을 오르면 1.5층에 배치된 현관을 만날 수 있는 구조.

주방

실내는 크게 네 영역으로 나뉘었다. 1.5층 높이의 현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오면 또 반 층 높은 2층에 주방이 마련되어 있다. 벽과 가구가 심플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이루며 깔끔하게 넓은 공간을 뽐낸다. 앞뒤 모두 수납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티션을 한 가운데 놓아 좁운 부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큰 냉장고부터 소형 가전까지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우수한 수납공간으로, 항상 정돈된 모습을 나타내는 주방이다.

다이닝 룸

곳곳의 창틀이 프레임이 되어 경치를 다양한 모습으로 담아내고 있다. 벽의 모서리는 직각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설계하여 주변 경치가 더욱 다채롭게 담기도록 했다. 따라서 어느 창을 통해서는 눈부시게 푸른 녹음이, 또 다른 창은 구릉 아래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닝 룸이 완성되었다. 마치 고원 속 별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특별한 식사 공간이다. 벽난로는 슬림한 디자인을 갖춰 공간을 절약하며 독특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다이닝 룸으로부터 1m 높이 떨어진 곳에는 거실을 마련했다. 주차장을 활용한 방법과 마찬가지로 스킵 플로어 구조를 적용한 것. 이러한 고저차로 인해 원룸을 풍부한 공간으로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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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욕실은 특이하게 반지하에 놓여있다. 그러나 반지하의 타이틀이 무색할만큼 자연광이 쏟아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욕실이 바로 선큰 가든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한 덕분에 이토록 쾌적한 욕실을 연출할 수 있었던 것. 욕조에서 느긋한 시간을 즐기다 보면 공간이 반지하에 놓여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게 된다. 햇빛을 만끽하면서 이웃의 시선으로부터는 해방되는 자유로운 욕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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