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12채의 집

Jihyun Hwang Jihyun Hwang
Дом под Харьковом, ALEXANDER ZHIDKOV ARCHITECT ALEXANDER ZHIDKOV ARCHITECT Case in stile scandin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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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디자인을 보면 즐겁다. 그만큼 시각적인 영향은 생각보다 상당하다. 주택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오늘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세계 곳곳의 집을 12채 모아봤다. 어떤 집은 현대적이어서 아름답고 어떤 집은 전통적이어서 아름답다. 다양한 집들을 살펴보며 좋은 영감을 얻어보길 바란다.

1. 미니멀 디자인의 매끄러운 강철 외관

첫 번째로 소개할 주택을 위해 일본으로 가본다. 늘 보던 집과 비슷한 듯하면서도 전혀 다르다. 주름진 느낌의 금속으로 덮은 외관은 파란색과 흰색의 깔끔하고 선명한 대비로 완성됐으며 입구 앞 작은 녹지로 활기와 온기도 더했다. 남과는 다른 디자인의 자그마한 단독 주택으로 부부와 아이가 앞으로의 매일을 채워나갈 공간이다. 일본의 건축 회사 Yuu Architect Design Office 에서 설계했다.

2. 완벽한 균형감을 이룬 외관

homify Case moderne

두 번째 주택을 위해 이번엔 영국으로 가본다. 런던 도심 속 길가를 따라 걷다 우연히 마주하게 될 이 집은 주어진 대지자체가 좁았기 때문에 바닥면적은 작지만 높이는 주변 건물들에 맞춰 높게 설계됐다. 흰색과 회색벽돌의 대비에 밝은 목재와 넓은 창문이 만들어낸 외관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무척 우아하고 세련되게 완성된 주택이다. 영국의 홈 빌더 BLANKSTONE 에서 설계했다.

3. 베란다가 주변을 감싸는 외관

세 번째 주택을 위해 다시 일본으로 가본다. 건축 회사 N Sketch 에서 설계한 이 집은 실내 공간을 담는 주택의 경계를 베란다로 다시 한번 둘러 인상적이다. 크고 넓은 창문과 흰색의 조화로 모던하게 완성한 집이다.

4. 연하고 밝은색으로 마감한 부드러운 인상의 외관

네 번째 살펴볼 주택도 일본 주택이다. 건축 회사 MAKOTO IEYAMA ARCHITECT OFFICE 에 의해 설계된 이 집은 연하고 밝은 색감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방향으로 접근한 주택 디자인은 밝은색의 목재와 흰색을 주 색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차 공간은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해 다소 독특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5.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외관

이번에는 우크라이나로 가본다. 건축 회사 ALEKSANDR ZHYDKOV ARCHITECT 에서 선보인 이 주택은 낮고 긴 직선의 디자인과 개방감이 돋보인다. 주변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당기는 듯 큰 창문을 여러 개 내어 상당히 유기적인 실내외 연결을 도모한 모습이다. 

6. 대지 코너 자리에 위치한 독특한 외관

땅이 부족한 일본의 경우 사진 속 집처럼 길가의 코너와 같은 대지를 활용하는 주택 사례가 많다. 사진 속 집은 M 건축사 사무소에서 설계했으며 길가에 노출된 점을 고려해 외부로부터의 시야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인상을 연출한 점이 흥미롭다. 회색과 목재의 대비에 주목해보자.

7. 심플하고 간결한 외관

경사진 지붕의 전형적인 2층 주택을 닮은 이 집은 실제로 도로에 접하고 있는 까닭에 사생활 보호를 무척 중요하게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실제로 사진으로 보면 창문도 하나 없는 집인 것 같지만, 내부에 안뜰을 설계했고, 유리로 지붕 중앙을 시공해 충분한 햇볕을 실내로 끌어올 수 있게 했다. 건축 회사 Huukei Design 에서 설계했다.

8. 검은색 큐브의 외관

굉장히 단순한 것 같은 외관이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극적이고 대담한 외관이다. 검은색으로 빈틈없이 채운 외관 위는 산발적으로 배치한 창문들이 미묘하게 균형감을 맞추고 있다. 조명이 흘러나오자 분위기는 한결 더 극적이다. 건축 회사 Huukei Design 에서 설계했다.

9. 기하학적인 블록으로 쌓은 외관

homify Case moderne

이번엔 멕시코로 가본다. 단순한 정육각형 블록을 쌓아 깊이감이 남다른 외관을 구축했다. 단순한 듯 하지만 사실 상당히 강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금속 문도 밝은색의 주택과 잘 어울리며 기하학적인 외관에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를 주고 있다. 건축 회사 CCA|ARQUITECTOS 에서 설계했다.

10. 따뜻한 모더니즘이 살아있는 외관

조명은 종종 건물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마지막 요소로 활용되곤 한다. 과하게 사용한 조명은 전기세뿐만 아니라 매력도도 떨어질 수 있지만, 건물 디자인에 맞춰 올바르게 디자인한 조명은 따뜻함과 환대의 느낌을 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다. 흰색의 면에 검은색의 깔끔한 선으로 포인트를 준 외관에 노란색의 부드러운 조명이 더하자 더할나위없이 따뜻하게 연출된 이 집처럼 말이다. 멕시코의 건축 회사 REGIÓN 4 ARQUITECTURA 에서 설계했다.

11. 클래식한 외관

작고 흰 이 집은 사실 특별한 건축적 디자인이 가미되진 않았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블록일뿐인데 특별하게 느껴지는 데는 굉장히 밝은색의 단단한 목재 문과 창틀 그리고 문 주위를 밝히는 작은 클래식 디자인의 조명덕분이다. 때로는 작은 디자인이 전체 이미지를 바꾸기도 하는 법이다. 멕시코의 건축 회사 TALLER ESTILO ARQUITECTURA 에서 설계했다.

12. 커다란 테라스가 열리는 외관

마지막으로 살펴볼 집은 커다란 테라스가 열리는 매력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높은 위치에 설계된 점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게 연출했다. 실내외 연결이 유기적이며 식물과의 조화도 재미있다.

또 다른 주택 디자인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서재가 아름다운 집 5채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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